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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남대문 아동복 상하세트 가을 세일 구매 후기
    육아관련자료 2022. 9. 15. 15:23

    여름이 가고 쌀쌀한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. 더 늦기 전에 아이 옷을 사야 하는데요.

     

     

    봄에 입던 옷이 가을에는 안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옷장 정리도 한번 하고

    상하세트 한두 벌 정도랑 필요한 만큼 사놓아야 마음이 편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5살부터는 사이즈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작년에 입던 건 절대 못 입죠.

     

    그래서 계절마다 매일 입는 상하복 5벌은 기본이고 여벌 옷이 필요하면 사야 하고

    아이들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겉옷도 필수고 내복(잠옷)도 구입하기 때문에

    저는 다 사면 최소 8~10만 원 정도의 지출이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아동복 종류도 참 많죠.

     

    매번 인터넷으로 몇 시간씩 가격 비교하고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뺐다가 구매까지 시간이 참 오래 걸렸는데요.

     

    어차피 비싼 브랜드 옷을 구입하진 않는 편이라 남대문에 있는 아동복 매장을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였고 출구만 외워주시거나 적어두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4호선 회현역(남대문시장)에 내리시면 출구가 양쪽 끝에 있습니다. 머리 위 표지판을 잘 보셔서 6번 출구 방향으로 나오시면 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시면 아동복 거리 간판이 보이고 거리로 들어오시면 씨티아이 아동복이 오른쪽에 바로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양옆으로 작은 가게들이 계속 있고 조금 더 들어가시면 포키 아동복이랑 크레용 아동복이랑 부르뎅 아동복매장이 보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포키아동복 내부

    포키아동복 매장도 굉장히 커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. 종류도 많고 사실 다른데 안가보고 여기서 다 사도 될 거 같았습니다. 매장 매대마다 가을 옷들중에 세일하는 품목이 많이 있어서 고르고 골라 옷을 샀습니다. 매장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애기엄마들이나 손주 옷을 고르러 온 어르신들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다보니 어떤 옷들이 많이 유행하는구나 한눈에 알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여기서 사실 때 주의하실 점은 꼭 가격이 적혀 있는 거 위주로 보시면 좋고 안 적혀있는 것들은 물어보면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서 사기 부담스러웠습니다. 가격이 안적혀 있을 때는 꼭 물어보시고 인터넷 구매 가격이랑 비슷한 정도면 살 마음이 드는 거 같습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래도 상인분들이 친절하시고 시장이다 보니 너무 행사 들어간 옷이 아니면 두 개 이상 구매 시 천 원 이천 원 정도는 할인해 주시는 거 같았습니다. 원단도 만져보면서 아이가 싫어할 만한 덥고 까슬한 느낌의 옷들을 안 고를수 있어 좋았고 사이즈도 나이, 키, 몸무게를 얘기하면 딱딱 꺼내 주시며 안 맞으면 어떡하지 하는 마음속 불안을 줄여 주시는 느낌입니다. 단점은 현금 거래와 온누리 상품권 거래만 되고 교환 환불이 되지 않으니 꼭 맘에 드는 옷들을 고르시고 구매하셔야 될 거 같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2시간 정도 쇼핑하고 가을 옷으로 상하복 세트랑 따로따로 산거랑 내복도 한벌 구매하고 미리 가져간 현금 중 다 쓰진 않고 돌아왔습니다.

     

    인터넷 쇼핑으로 눈이 피로하고 할때 가까우시면 행사하는 옷들도 사고 유행하는 게 어떤건가 하고 한번 구경도 할겸 갔다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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